맛집

이수역 이자카야 술집, '오센' 내돈내산 솔직리뷰

JACK:SON 2021. 11. 27. 10:30
300x250
SMALL

오늘은 이수역에 있는 이자카야 술집 맛집, '오센'에 다녀온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원래 다른곳을 가려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게된 곳인데요. 계획에 없던 곳이라, 밖에서 봤을때 분위기가 괜찮아 보이길래 들어가 보았습니다.

 

 

매장은 바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 두가지를 이용할수 있는데, 저희는 바 테이블에 앉기 싫었지만 자리가 없어서, 일단 바에 앉고 나중에 옮기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바에 앉게 되면, 바로 앞에서 요리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다만 자리가 다소 협소하고, 요리 연기가 많이 오기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지는 않아요.

 

 

저희는 안주를 주문하고, 소맥을 먹으려고 처음처럼과 생맥주를 주문햇습니다. 그리고 안주가 나오기전 소맥을 먼저 먹었는데, 정말 "와" 입니다. 생맥주 때문인 것 같은데, 그냥 꿀차를 마시는 줄 알았습니다. 같이 온 친구도 왜이렇게 맛있냐고, 맥주가 너무 맛있는것 같다고, 저희는 계속 생맥주만 시켰던것 같아요. 다만 생각보다 양이 적습니다. 500cc도 안되는것 같아요.

 

 

그렇게 기다리다가 저희가 주문한, '오꼬노미야끼'가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정말 귀엽죠? 비주얼 보자마자 "오" 합격. 맛도 괜찮았고, 그 오꼬노미야끼 위에 올리는 저건 따로 주셔서, 나중에 올리고 먹었습니다. 아마 비주얼 감상 하라고 따로 주신거 같아요.

 

 

이렇게 바 테이블에서 얘기하던 도중, 일반 테이블 자리가 나서 옮겨주셨습니다. 아무래도 확실이 일반 테이블이 의자도 편하고 더 넓기 떄문에, 이때부터 더 편하게 얘기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본격적으로 자리를 옮기고, 두번째 안주를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돼지고기 피망볶음'을 주문했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가격이 18,000원인데 양이 너무 적더라구요. 이것이 진정 우리나라 가격이란 말인가? 치킨 한마리 가격이... 심지어 돼지고기인데, 양이 이렇게 적을 줄 몰랐어요. 심지어 쌈으로 나오길래, 메뉴판에는 쌈이라고 적혀있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언발런스한 느낌이 확 들었어요. 양이 양인 만큼 정말 금방 먹었어요.

 

 

결론적으로, 저희는 소주와 생맥주, 그리고 오꼬노미야끼랑 돼지고기 피망볶음을 시켜 먹었는데요. 가성비가 너무 너무 아쉬웠습니다. 사실 너무 후회했어요. 이럴줄알았으면, 그냥 탕이나 시켜먹을껄 싶더라구요. 탕은 안시켜먹어봐서 모르겠는데, 탕도 가성비가 떨어질수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제가 가본 이자카야중 정말 가성비 안좋은 곳이였어요. 메뉴가격도 비싼데, 양도 적고... 이수역 맛집이라고 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실망했습니다. 판단은 여러분의 몫. 메뉴판 첨부해 드릴께요.

 

300x25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