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범계에 새로 생긴 수제버거 맛집 '프랭크 버거'에 다녀왔습니다. 범계 롯데 백화점 사거리에 새로 엄청난 건물이 생겼죠? 바로 그 건물 1층에 생겼습니다. 수제버거 집이라고 해서 맛이 어떨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프랭크 버거는 일단 수제버거집에서 보기 힘든 가성비를 내세우는 것 같아요. 수제버거 제일 저렴한 걸로 고르면, 프랭크 버거 R사이즈가 있는데, 단품으로 3천9백원이네요. 거의 맘스터치 싸이 버거 가격과 비슷한 것 같아요. 이정도면 "수제버거 한번 먹어볼까?" 될수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그래서 가격 부담없이 가보았답니다.
원래는 집에서 뭐 시켜먹을곳 없나 알아보다가, 프랭크 버거에 대해 알게 됬어요. "오, 생각보다 수제 버거가 저렴하다?" 근데 그때는 못시키고, 오늘 범계에 일이 있어서 나간김에 한번 다녀와보았습니다. 저는 프랭크 버거 L사이즈를 단품으로 주문했습니다. 버거를 주문하고 매장 분위기를 봤는데, 그냥 깔끔한 매장이였어요. 다만 가게안에서 버거를 먹기에는 분위기는 안나는 곳이였어요. 보통 수제버거가 맛도 맛이지만, 매장 분위기도 보게 되잖아요? 그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저는 롯데리아 느낌이랑 비슷했던것 같아요.
햄버거 주문은 셀프로, 기계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다 이렇게 하는것 같아요. 앞으로 점점더 무인화의 시대가 오는걸 보여주는 가장 좋은 예시인것 같아요. 곧 주방도 로봇들이 점령하지 않을까요? 로봇이 김치찌개를 끓여주는 곳도 있다는데, 정말 변화의 시대에 있다는걸 새삼 느낀답니다.
이렇게 매장을 둘러 보다가, 주문한 프랭크버거가 나왔습니다! 일단 비주얼은 굉장히 심플, 깔끔합니다. 저 야채 색깔이 초록초록하니 되게 눈에 들어오는것 같아요. 버거는 L사이즈를 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조금 작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원래 양이 크지만, 그래도 더 컸으면 하는 욕심이 있네요. 버거 맛은 "오,소고기 패티가 엄청 고소하다" 라는 첫 느낌이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수제버거다 보니까, 패티의 맛이 정말 확 느껴지더라구요. "가격도 나쁘지 않고, 괜찮은 걸?" 하다가, 버거를 다 먹고 나서도 찾아오는 허기짐에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사실 딱 패티만 맛있는거 같아요. 빵도 뭔가 더 맛있을거라고 기대 했는데,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새로 생긴 범계 맛집 수제버거 프랭크버거에 다녀왔는데요. 결론은 괜찮다. 수제버거로 무난하다. 느낌이였습니다. 한번정도 가서 맛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패티의 고소함이 계속 생각나게 만들긴 한답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한번 사먹어보기 좋은 가격대에서 좋았던것 같아요. 그럼 다음에 더 맛있는 맛집으로 돌아올게요. 안녕.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양 일번가 떡볶이 맛집, '마약떡볶이' 내돈내산 솔직 리뷰 (2) | 2021.11.18 |
---|---|
'청년 방앗간' 내돈내산 솔직 리뷰 (0) | 2021.11.16 |
범계 가성비 초밥 맛집, '쿠우쿠우' 내돈내산 솔직리뷰 (0) | 2021.11.04 |
안양 관양동 떡볶이 맛집, 관양시장 '삼선당' 내돈내산 솔직 리뷰 (0) | 2021.11.03 |
안양 관양동 중국집 맛집 '메이샹' 내돈내산 솔직 리뷰 (0) | 2021.10.30 |
댓글